•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스코넥, 퀄컴 테크놀로지와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기반 XR 콘텐츠 개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연이은 협력으로 메타버스 기술 주도권 확보에 박차 가할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6.01 09:22:56

ⓒ 각 사


[프라임경제] 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276040, 이하 스코넥)는 세계 증강현실 엑스포(AWE)에서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와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XR 개발자 플랫폼(Snapdragon Spaces™ XR Developer Platform)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기기용 콘텐츠를 함께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코넥의 확장현실(XR) 콘텐츠 개발 역량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플랫폼 인프라를 결합해 XR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스코넥은 현지시간으로 5월3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3'에서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지원하는 XR 기기에 탑재될 데모 XR 콘텐츠를 발표한다. 

스코넥은 퀄컴과 양사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다양한 XR 기기에 탑재할 콘텐츠에 대한 기술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가상공간을 구현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낼 결과를 활용해 현재 스코넥에서 자체 개발 중인 XR 프로젝트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XR 콘텐츠 개발 부문의 기술 격차를 크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철호 퀄컴 CDMA 테크놀러지 코리아 제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기회에 스코넥과 함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강력하며, 임팩트 있는 VR, MR 및 AR 게이밍 경험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