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은 1일 모교인 천북초등학교를 찾아 개교 9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상모 의장은 지난 1일 모교인 천북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박상모 의장은 "이 고장에서 태어나 이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많을 꿈을 키웠던 어린 시절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세상이 풍요로워지면서 여건과 환경은 많이 좋아졌지만 꿈을 키워갈 여유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 한명 한명의 꿈을 물으며 눈높이에 맞춰 격려와 용기를 전했다.
박 의장은 "여러분 앞에 있는 시의원인 제가 하는 일 중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여러분의 선배이자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어른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모 의장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희망과 울림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자리에 서게 됐다"며, "아이들의 선하고 밝은 마음이 변치 않고 잘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