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2023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 접수

4대 보험, 퇴직금, 세금납부 등 정량적 평가로 인증

[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는 이달 30일까지 '2023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3 제10회 근로자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제.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클린기업 인증은 2014년부터 아웃소싱기업의 건전한 사업운영 문화 확산과 인증기업 홍보, 사용사의 우수 협력사 선정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시행, 올해 10회차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지금까지 △삼구아이앤씨 △유니에스 △신우산업관리 등 주요 아웃소싱기업과 강소기업들이 클린기업 인증을 받았다. 

남창우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클린기업 인증은 2014년 고용노동부 정책담당자 권유로 파견, 아웃소싱기업 운영의 기본이 되는 항목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대외적으로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사용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협력사를 선정하려면 반드시 클린인증 기업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증기업은 협회 사무국에서 경총 등 국내 70여 경제단체, 기업, 관계기관에 명단 및 회사 자료를 보내 사용사의 아웃소싱기업 선정과 관계기관 지원정책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한편,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에 참여할 아웃소싱기업(도급·파견·용역·고용)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