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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배우 박시후, 아이돌 그룹 빌리 홍보대사 위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6.02 14:53:32
[프라임경제] 충남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은 지난 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김성철 총감독, 홍보대사,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씨,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 씨 등 홍보대사들이 지난 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 후 김태흠 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씨,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 씨 등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행사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등 국내·외에 대백제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먼저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로 구성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홍보대사 분들도 최선을 다해 '2023 대백제전'을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국악인 김덕수 명인은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해서 백제문화를 세계에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덕수 명인은 사물놀이 창단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50회,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국악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악인 박애리 씨는 "69회를 맞이한 오랜 역사를 가진 백제문화제를 충남도민뿐만 아니라 전국민과 세계인이 아름다운 공주, 부여의 세계유산과 백제문화를 함께 즐기는 데 많은 역할을 할 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한국예술문화명인 선정, 대통령상 2회 수상 경력 등 빼어난 실력을 갖춘 38년차 국악인이다.

가수 빌리는 "13년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알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11월 데뷔한 7인조 다국적 아이돌 그룹 빌리는 최근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하는 등 가요계를 이끌어갈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배우 박시후 씨는 전화통화를 통해 "개인사정으로 위촉식에 참석을 못해 아쉽다"며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팬들이 대백제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23일부터 10월9일까지 17일간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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