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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목원유치원 '2023창의융합에듀파크' 교육 선정

포항 로보라이프 뮤지엄에서 체험형 수업 진행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6.02 17:53:30

'2023창의융합에듀파크'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포항 목원 유치원 전경. = 최성필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 목원유치원(원장 하수미)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2023 창의융합에듀파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시대에 발맞춘 창의융합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게 된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50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포항 로보라이프 뮤지엄에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3D펜, 드론 등 다양한 지능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부모도 함께 수업에 참여해 아이들과 미래 신지식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감의 시간도 가진다.

지난해 7월 텃밭에서 고추를 수확하면서 생태교육을 하고 있는 목원유치원 원생들 모습. ⓒ 목원유치원


이번 수업을 진행하는 목원유치원 하수미 원장은 "최근 쳇 GPT 등 생성형 AI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창의융합에듀파크'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에 좀 더 빨리 적응해 나갈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체 텃밭에서 야채를 가꾸고 수확해 집으로 가져가는 생태교육유치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저개발국가인 캄보디아에 유치원복 등을 보내는 등 민간외교 파수꾼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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