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K-뷰티 월드콘테스트' 성료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K-뷰티 우수성 전파

K뷰티 테크니션협회 정재명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뷰티 테크니션협회(이사장 정재명)는 지난 3~4일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개최한 '제3회 K-뷰티 월드콘테스트'를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K뷰티 테크니션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뷰티 관련 국내 대회 중 가장 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뷰티 콘테스트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계자들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제 뷰티 콘테스트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윤영수 부총재를 비롯하여 △대구뷰티수출무역협의회 엄년식 회장 △베트남 Phan Le Thao Trang 회장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지회 여은주 지회장 등 100여명의 내빈 및 전국의 뷰티 전문가들과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K-뷰티 월드콘테스트 염현정 대회장, 하서진 대회장은 "올해로 3회째 맞는 K-뷰티 월드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다"며 "이번 대회는 국내 및 해외의 전국 학교 및 학원에서 수 개월간 배움을 통한 결실을 맺는 장으로 앞으로도 뷰티인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뷰티 테크니션협회 정재명 이사장은 "제3회 K-뷰티 월드콘테스트는 한국의 우수한 뷰티 관련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마중물이다"며 "앞으로 국내의 우수한 뷰티 종사자들이 해외에서도 한국의 뷰티 산업을 전파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K-뷰티 월드콘테스트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한편, 국내 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K뷰티 테크니션협회는 오는 9월, 베트남과 중국에서 K뷰티 글로벌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