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산구, 승진인사 때마다 기대 만발

박병규 광산구청장 '성과 만큼 승진 약속' 일하는 분위기에 '4급 승진 팽팽'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06.08 20:16:32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산구의 승진·전보 인사가 매번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뻔한 승진 부서(?) 대신 '어느 자리에서도 성과를 내면 승진할 수 있는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 그동안 4급 승진길로 가는 행정지원과장을 5급 초임 공무원으로 임명하면서 그 의지를 실천했고, 근무평정 또한 서무 중심(?)에서 벗어나면서, 실제 현업부서 직원들이 승진하는 변화가 일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 요인'이 크게 줄어듬에 따라 간부급 공무원 승진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분위기다.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4급 1명(서상현 자치교육국장)과 5급 1명(천주완 신흥동장)의 결원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승진에도 구정 성과(업무실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연공서열, 상급·동급자 공무원의 평판 등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는 7일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시행을 예고했다. 4급 승진 2명(행정1·기술1) △5급 7명(행정3·사회복지1·녹지1·수의1·시설1) △6급 3명 △7급 10명 △8급 17명 등 총 39명이다.

4급(국장)은 이달 말 엄미현 상생복지국장, 류수청 안전도시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두 자리가 발생했다. 

승진대상자는 행정 7명(김양숙.김팔용.엄보현.임은진.전경희.정찬영.조선영 과장. 가나다 순), 기술 6명(양영림.이상봉.이정미.장용성.전상희.조치현 과장. 가나다 순)이다. 모든 승진대상자가 평판과 업무실적이 뛰어난 공직자들이라 누가 승진한다더라도 축하의 박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승진 인사는 9일∼12일 4·5·6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상호평가를 실시하고 1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자를 발표한다.

전보 인사는 5급 이상은 21일, 6급 이하는 전보 희망부서 신청(22∼23일)을 받아 28일 발표한다.

공개 채용한 감사관은 조정일 임곡동장이 내정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