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패스트푸드 업계 매출 5위권인 롯데리아가 고객 눈앞에서 바닥에 떨군 햄버거빵을 재사용하려다 여론과 당국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이른바 '바퀴벌레 콜라'로 홍역을 치른지 불과 두 달 만에 또 위생불량 문제가 터지면서 브랜드에 대한 평판 자체가 땅에 떨어질 위기입니다.
한편 쓰레기 빵을 재사용한 롯데리아 매장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현장 점검한 결과 조리 기구류 위생 불량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부과된 과태료는 15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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