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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페리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포항 도착

여객 970명과 일반 화물 등을 싣고 포항-울릉 간 2시간50분 소요 전망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6.13 10:34:55

지난 9일 포항에 도착한 대제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 대저페리


[프라임경제] 오는 7월부터 포항-울릉을 오가게 될 대제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포항에 도착했다.

(주)대저페리는 지난 5월22일 주 호바트를 출항했던 신조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태평양을 건너 6월9일 포항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도착후 세관 검사 및 검역 등 검사를 실시했고 선박 내부 출입이 가능해지는 내주부터는 선급 검사 및 항만 시설 확보 등 본격적인 취항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양욱 (주)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호주에서 건조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 포항에 입항하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이 선박이 포항-울릉 항로에 조속히 취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전장 76.7m, 전폭 20.6m, 총톤수 3,158톤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파랑 관통형 쌍동 초쾌속 여객선으로 모든 운항 준비를 마치면 오는 6월29일 취항식을 갖고 7월초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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