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스코범대위 '최정우 회장' 퇴출 시민 총궐기대회 개최

포스코 본사 정문앞에서 주최측 추산 7000여명 참석

=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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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회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포스코범대위, 위원장 강창)는)와 포항시민들이 15일 포스코 본사 정문앞 에서 최정우 회장' 퇴출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민 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범대위 관계자와 포항시민 주최측 추산 7000여명(경찰추산 2000여명)이 관광버스 80여 대를 나눠 타고 참석해 현장에서 포스코 최정우 회장 퇴진과 껍데기만 이전한 포스코홀딩스 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완전 이전을 요구했다.

이어, 스톡옵션 등을 통해 측근들의 배만 불리는 최정우 회장은 오는 7월3일에 있을 포항종합제철 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포스코측은 이번 집회를 막기위해 법원에 집회시위금지가처분신청을 했지만 14일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