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정기회의 개최

민간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위해 논의

14일 포항시 죽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종태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미니배너 홍보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원종태)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홍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내역 보고와 함께 6월에 추진할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미니배너 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헌우 위원은 "대상자의 선제적 발굴 및 관내 활용 가능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위기 가구 발생을 예방.관리.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화두를 던져 민간과 대상자 중심의 복지실천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원종태 죽도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하여 단순한 물품지원 중심의 사업을 넘어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민까지 하는 위원님들의 열정이 놀랍다"며 "항상 지역복지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