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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복도통신 사라지고 성과 중심 승진문화 자리 잡아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4급 2명(행정 1·기술 1), 5급 7명, 6급 3명, 7급 10명, 8명 19명 등 총 39명 승진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06.16 17:49:35

광산구청 전경.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승진인사에서 복도통신이 사라지고 성과 중심의 승진문화가 자리 잡았다.

16일 광산구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급 2명(행정 1, 기술 1), 5급 7명, 6급 3명, 7급 10명, 8명 19명 등 총 39명의 승진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국장(4급)은 엄보현 기획조정실장과 이상봉 부동산지적과장이 발탁됐다.

이번 정기인사도 인사위원회 당일까지 특정인물이 거론되는 소위 '복도통신'이 사라지고, 구청 안팎의 그 누구도 승진자를 예측하기 힘든 팽팽한 분위기였다.

이런 분위기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약속("어느 자리든 성과 내면 승진")이 인사 때마다 지켜진 까닭에 내외부의 작용(?)이 힘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근무평정부터 서서히 변화의 바람(서무 중심 탈피)이 불고 있는 광산구가 구정 성과(업무실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연공서열, 상급·동급자 공무원의 평판 등의 승진기준이 지속 지켜질 때 조직의 동력이 살아나, 최고의 자치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승진자 명단

4급 △엄보현(기획조정실) △이상봉(부동산지적과)

5급 △김도균(행정지원과) △정원숙(여성아동과) △정유선(기획조정실) △김진호(복지정책과) △임선숙(명품길추진단) △이상윤(생명농업과) △배성철(도시계획과)

6급 △이상록(관광육성과) △김 선(여성아동과) △문보선(회계과) 

7급 △박유리 △장수빈 △홍가희 △김하준 △유가영 △윤지영 △김진선 △민현정 △강주영 △김준연 

8급 △김지영 △문현경 △유지용 △정슬기 △한아현 △조정모 △이다솔 △구효본 △박정연 △손서영 △최윤정 △백종규 △조은빈 △박소연 △김성조 △문형진 △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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