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농심·다름플러스·일화 외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6.22 17:52:52

[프라임경제] 6월22일 식음료 및 유통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

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 ⓒ 농심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시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적인 '깡 열풍'을 타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와 함께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먹태깡은 농심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우깡을 비롯한 깡 스낵의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심 먹태깡은 오는 26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차돌이 출시한 가정간편식 제품은 '이차돌 숙주볶음'과 '이차돌 쫄면'의 2종이다. 이차돌의 특제 소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이차돌이 제공하는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차돌 숙주볶음'은 고소한 우삼겹에 숙주와 양배추, 당근 등 여러 야채와 함께 제공되는 이차돌의 특제 볶음소스로 완성하는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메뉴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식사용은 물론 가벼운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이차돌 쫄면'은 쫄깃한 쫄면과 야채를 이차돌의 특제 비빔소스를 넣고 비빈 후 우삼겹을 얹어 먹는 메뉴다.

이차돌 인기메뉴 '차쫄면'의 가정간편식으로 매콤달콤한 맛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22일부터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수도권 지역의 지점에서 시작해 전국 홈플러스 지점으로 순차적 확대된다.

일화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해 '밥알없는 민속식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밥알없는 민속식혜는 엿기름 추출액을 사용해 전통 식혜의 담백한 맛과 생강 농축액의 쌉싸름한 맛을 담았다. 기존 식혜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밥알을 제거해 음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유통망을 최소화한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지마켓, 네이버쇼핑, 11번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화는 탄산음료를 비롯해 탄산수, 제로 라인 음료, 에이드, 차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식음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가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가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 ⓒ 티아시아

'2초에 1개' 팔리는 티아시아 커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발리의 나시고랭, 베트남 하노이 쌀국수, 태국 방콕의 팟타이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시아 요리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티아시아 인기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티아시아는 아시아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브랜드다. 동남아시아 왕실 요리 전문 셰프와 공동으로 연구해 베트남 쌀국수,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 태국의 볶음면 팟타이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아시아의 미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쿠킹소스를 선보였다. 여행지에서 맛보거나 각종 여행 콘텐츠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한 본고장의 맛을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인기다.

특히, 2021년 3월 론칭한 티아시아 커리는 순한맛과 매운맛 정도로 나뉘던 국내 즉석 카레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마크니, 마살라, 푸팟퐁 등 인도와 태국의 인기 커리를 우리 입맛에 맞게 구현한 제품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 8개월 만에 1000만개 이상 팔렸을 정도다.

티아시아 커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지만,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세계 인기 커리 '비프 키마' '스파이시 치킨 빈달루' '팔락 파니르'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명실상부 '대세 커리'로 자리잡았다.

커리와 먹기 좋은 인도식 빵 난과 요거트 음료 라씨, 탄두리 치킨 소스 등도 출시해 해외여행 중에 혹은 전문레스토랑에서나 맛보던 이국적인 맛을 집에서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티아시아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새미네마켓에서 '티아시아 4주년 페스티벌' 기획전을 열고 티아시아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티아시아 커리 6봉 세트를 매일 오후 4시마다 9900원 특가로 선보인다. 6봉 세트는 티아시아 레토르트 커리 7종 중 4봉, 분말커리 5종 중 2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다르게 묶여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다양한 혜택과 함께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23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티아시아 즉석 커리 12봉과 분말 커리 1봉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킹소스와 월남쌈, 쌀국수 키트, 라씨 등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인증, 소통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29일 오전 8시 30분엔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예정되어 있다.

CJ푸드빌은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에서 완도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달 전남 완도군·장성군과 '전남 농수산물 활용 외식 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후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으로 메뉴를 개발했다.

더플레이스는 완도 전복을 이탈리안 메뉴에 활용해 독창적인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메뉴 중 '완도 전복 리조또'에는 버터로 구운 완도 전복을 올리고 전복 소스를 더했다.

또 '완도 전복 씨푸드 샐러드'에는 완도 전복과 함께 문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어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전복을 활용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완도 어가의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이동통신사 SKT의 구독서비스 'T우주'에 입점해 '메가MGC커피 490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가MGC커피 4900’은 SKT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달 22일부터 가입해 주문 가능한 구독서비스로 월 4,900원에 메가MGC커피 전 메뉴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주패스(all, life, mini, slim, standard, 핫픽)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990원에 구독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T멤버십 앱에서 ‘메가MGC커피 4900’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기만 하면 된다. 가입 후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주문 시 ‘우주패스 매직 바코드’를 제시해 사용할 수 있고, 7월6일부터는 메가MGC커피 자사앱에 T멤버십 카드를 등록해 메가오더로도 주문 가능하다.

'메가MGC커피 4900'은 하루 최대 9000원, 월 3만원까지 적용되며 하루 한 번만 혜택이 제공된다. 단 행사 상품은 구독 할인 서비스에서 제외되며 메가MGC커피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불가하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청포도 샤베트', '바나나 쥬빌레'를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