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양식품(003230)이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 ⓒ 연합뉴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은 5입 멀티 제품 할인점 판매가 기준 3840원에서 3680원으로 4%, 짜짜로니는 4입 멀티 제품 기준 3600원에서 3430원으로 5%, 열무비빔면은 4입 멀티 제품 기준 3400원에서 2880원으로15% 인하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60년 전통의 국민 라면인 삼양라면 등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제품을 포함한 1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면 가격 인하는 27일 농심(004370)이 신라면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하면서 가속화됐다. 농심은 내달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