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주)페이캄, 트루머니와 캄보디아 로또사업 파트너십 계약 체결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향후 20년간 로또 사업권 확보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3.06.29 21:30:12

(주)PAYCAM이 TrueMoney와 로또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주)PAYCAM

[프라임경제] 캄보디아 정부 인증 로또사업 운영사 (주)페이캄(PAYCAM, 대표이사 신병철)은 글로벌 핀테크 회사 트루머니(TrueMoney)와 로또 사업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캄보디아 정부에서 불법 도박 및 사행산업 특별단속과 맞물려 무분별했던 복권 시장에 물리적 정화가 이루어지면서 (주)페이캄이 캄보디아 정부 인가 유일한 로또 사업자임이 재확인 됐고 이를 확인한 트루머니 측에서 로또 사업 제휴를 타진했다. 

이에 향후 5조원 규모의 캄보디아 복권 시장 선점과 이를 바탕으로 로또 불모지인 방글라데시, 이집트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보완적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양사는 합의했다.

트루머니는 온오프라인 금융사업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1만3000개의 딜러망(가맹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1800만 명, 캄보디아 내 50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한 동남아시아 및 캄보디아 핀테크 기업이다.

트루머니와 로또 사업 및 포괄적 사업 제휴 계약 체결은 단순 사업제휴를 넘어 캄보디아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평가다. 

로또 사업의 불모지인 캄보디아에서 한국기업 최초로 해외 정부 인증 로또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주)페이캄 신병철 대표이사((주)호박덩쿨홀딩스 회장)는 "캄보디아 정부와 향후 20년 간 로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며 "황금알을 낳는다는 로또 사업의 성장 속도가 매우 기대되며 캄보디아 내 핀테크 시장 진출과 부동산 개발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국 CP그룹 계열사인 트루머니는 중국의 엔트 그룹(알리바바)과 공동 투자로 출범한 동남아시아 핀테크 전문 회사로 7월 중순 이후 트루머니와 함께 페이캄 로또가 본격적으로 재판매를 시작하면 연내 500억원 이상의 영업매출을 기대하고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