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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 강연

청소년들의 마약·도박 중독에 대한 훈육 방안 제시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3.06.30 09:13:18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칠곡문화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칠곡경찰서



[프라임경제]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8일, 칠곡문화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 했으며 학부모 및 청소년 기관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더 글로리' 드라마 방영 후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 및 청소년들의 마약·도박 등 중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훈육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공정규 교수는 강연에서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 형식에서 탈피, 연단에서 내려와 청중들과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120분간 진행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강연자가 청중속에 들어와 대화하듯이 강연을 이끌며 즉석에서 질문 받은 사례들에 대해 막힘없이 풀어나갔다"며 "청소년에게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훈육 지침을 주어 무척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공정규 교수는 14개 방송프로그램에서 MC 및 패널로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TBN 경인 교통방송 '스튜디오 1005-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의 마음처방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좋은교육22 대표 △다음세대적성찾기실천운동본부 공동대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소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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