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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NEW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 선포

공약사항의 안정적인 추진과 6대 역점시책 전력 다할 터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7.04 09:05:49

3일 울릉군청에서 열린 남한권 울릉군수 민선8기 출범 1주년 맞이 기자간담회 모습. ⓒ 울릉군청


[프라임경제] 남한권 울릉군수가 NEW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선포하고 행복한 울릉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남군수는 3일 군청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1주년 맞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어서 울릉의 정체성과 자연생태의 상징을 담은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를 공개하며 울릉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와 함께 앞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남 군수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가 출범한 후 산재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뇌해온 지난 1년의 값진 시간들이 앞으로 헤쳐가야 할 많은 일들의 해법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는 대변혁의 기로에 서 있다. 지금 내딛는 걸음이 울릉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7개 분야 76개 세부공약사항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6대 역점시책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울릉공항 개항과 관광 인프라 구축 △완전하고 안전한 일주도로망의 기반 마련 △어항시설 현대화와 항만 기능 확충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정비‧강화 △생태관광의 메카 조성을 반드시 성공시켜 새희망이 가득한 군민이 행복한 울릉의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남 군수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지역의 민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밑거름 삼아, 군민들이 더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현장 일정으로 현안 사업장과 집중 호우 대비 시설 등을 점검하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군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빈틈없는 재난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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