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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가격제한폭 확대에 공모주 열기…'따따블' 기대주?

한국거래소 새 시행세칙 도입 후 첫 공모주 시큐센, 역대 최대 상승폭 기록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3.07.04 15:46:15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가 신규 상장종목의 공모가를 기준가격으로 정하고 가격제한폭을 60∼400%로 확대하는 시행세칙을 도입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들 중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까지 급등)'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공모주 투자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따따블' 도전에 나선 기업은 시큐센이었습니다. 시큐센은 아이티센 자회사로서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인증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입니다. 

다음 타자는 전기차 부품업체 알멕과 진로·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따따블'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오후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알멕은 공모가 5만원 대비 99% 상승한 9만9500원에, 오픈놀은 57.50% 상승한 1만5750원에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6일 상장 예정인 이노시뮬레이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주인 필에너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에너지는 2020년 2월 에너지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 제조공정 중 레이저 노칭 공정과 스태킹 공정 설비가 주력 사업입니다. 특히 삼성SDI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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