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균 전남 신임 동부지역본부장, 동부 신청사 추진상황 점검

오는 7월 개청...현재 공정률 99%,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000㎡ 규모 건립

[프라임경제] "오는 7월에 개청되는 전남동부신청사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건물 중앙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아트리움을 설치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오는 7월에 개청되는 전남동부신청사. ⓒ 전라남도

4일 정찬균 전라남도 신임 동부지역본부장은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중인 동부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3일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신청사 건립현장을 찾아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 향후 공정 등을 청취한 후 "동부 신청사는 동부지역 주민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과 문화, 관광을 어울러 전남 동부권을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 발판이 될 곳이다"라며 "신청사로의 이전을 차질 없이 마무짓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도 본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을 설치하고, 다목적 대강당과 북카페, 숲 쉼터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 신청사는 지난 2021년 10월5일 착공해 오는 7월14일까지 시운전 및 준공검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중 개청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현재 공정률 99%), 3만2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