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포항시 북구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 선언

장종용 북구청장, 죽장 등 물놀이 시설 현장 점검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07.09 17:31:26

8일 죽장 가사천에서 물놀이 안전점검중인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좌측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 ⓒ 포항시 북구청


[프라임경제] 포항시 북구청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선언하고 본격행보에 나섰다.

북구청(청장 장종용)은이를 위해 8일 관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과 '자연발생 유원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집중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죽장면 향로교, 곡산공방 등 계곡 5개소와 자호천 등 하천 3개소 외에도 송라면 보경사 계곡 1개소를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해 운영중에 있다.

아울러 죽장 상·하옥계곡, 송라 조사리 등 자연발생유원지 22개소를 관리 중으로 방문객이 많은 상옥계곡과 흥해읍 오도리, 청하면 이가리 등 5개소는 중점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장 청장은 주말을 맞아 방문객이 많은 죽장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배치 △안내표지판 설치 △구명환, 로프 등 인명구조장비  상태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자연발생유원지 공중화장실 위생상태 등 점검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와 '방문객의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 여름나기'를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장 청장은 안전지킴이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방문객 안전 사수와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고 강조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방문객의 안전 사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리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와 쾌적한 시설 관리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를 물놀이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를 통해 인명피해 방지는 물론 방문객 이용 편의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