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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SAMG엔터, 메탈카드봇 시즌 2·3 제작 확정…연내 中 진출

티니핑 이어 브랜드 IP로 키운다…"한국의 '트랜스포머'로 키울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7.11 09:48:37






[프라임경제]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419530, 이하 SAMG엔터)가 '캐치! 티니핑'에 이어 '메탈카드봇'을 자사의 브랜드 애니메이션으로 키운다. 키즈 애니메이션을 넘어 게임과 패션, F&B 등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접형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SAMG엔터는 11일 3D 보이 액션물인 메탈카드봇의 시즌 2·3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즌 1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시즌 2·3 제작을 조기에 확정 짓고, 메탈카드봇을 SAMG엔터의 브랜드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메탈카드봇은 SAMG엔터가 미니특공대 이후 약 10년만에 선보인 보이 액션 로봇물이다. 메탈카드봇은 지구에 정체를 숨긴 채 경찰차, 트럭 등 차량 형태로 변신해 살고 있는 메탈카드봇들을 주인공 준이 찾아내 봉인하면서 벌어지는 활약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3월 첫 방영된 메탈카드봇은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해 흥행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데이터랩 그래프를 봐도 메탈카드봇은 현재 남아 애니메이션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츠로 확인된다. 경쟁작의 관심도가 정체된 것과 달리 메탈카드봇은 관심도가 우상향 중이다.

메탈카드봇 관련 매출 역시 호조다. 메탈카드봇은 수집형(Collecting) 요소를 담은 게 핵심 컨셉이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수집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로봇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메탈카드봇 매출 성장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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