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숏폼] '저게 다 돈!' 침수차 속출에 손보사 비상

피해 접수차량 430여대, 손해액 40억 육박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3.07.14 11:38:42


[프라임경제]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 역시 쏟아지는 침수차 신고에 비상 대응체제로 맞서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기준 7개 손보사에 접수된 피해 차량은 437대, 손해액은 4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폭우가 집중된 12일과 13일에만 침수차 신고 건수가 80여건에 이른다. 

작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물폭탄에 역대급 피해를 입었던 만큼 손보사들은 장마철 전부터 지자체와 손잡고 둔치 주차장 비상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이 한강 둔치 등 침수 위험 지역에 주차된 차 번호를 비상연락망 시스템에 공유하면 각 보험사들이 가입여부를 조회해 차주에게 긴급 대피를 안내하거나 직접 견인하는 것.

또 보험사마다 자체 비상팀을 가동해 추가로 인력과 견인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첨부파일
첨부파일 shm_1689301015.txt / 300 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