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교수,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초청 강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드는데 일조할 것"

사공정규 교수가 '2023년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협업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힐링닥터'로 알려진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가 지난 12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개최된 '2023년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협업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학교 내 부적응 학생 지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향후 3년간 운영할 학생맞춤 통합지원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져 내실 있는 학생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여명의 학교·지역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에서 사공정규 교수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일선에서 열과 성을 다해주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함을 표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선한 영향력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사공 교수는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 형식에서 탈피, 연단에서 내려와 청중들과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150분간 진행해 주목 받았다.  

강연 한 참석자는 "강연자가 청중 속에 들어와 대화하듯이 강연을 하며 어려운 학생 지도 사례들에 대해 한 치의 막힘도 없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자문해주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