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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페리, 포항·울릉에 사랑의 쌀 나누기 펼쳐

포항~울릉 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실천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7.16 20:52:50

지난13일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와 직원들이 포항 선린애육원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저페리


[프라임경제] 최근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취항시킨 ㈜대저페리가 포항과 울릉도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에 나섰다.

㈜대저페리(대표 김양욱)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대형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취항을 기념해 포항과 울릉도에서 사랑의 쌀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저페리는 설립과 동시에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식 초청장에 "쌀화환을 보내주시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보내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오랫동안 간직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대저페리는 포항에서 101포(1,140kg), 울릉에서 70포(700kg)의 쌀을 기탁 받아 포항시 복지국으로 부터 안내 받은 한국소아난치병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경희)와 기쁨의 복지재단 창포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 총 3군데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에 전달했다.

선린애육원 박정민 원장은 "대저페리에서 쌀을 지원해줌에 따라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자라나는 새싹들이 보다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포항⇔울릉 항로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취항시키면서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한 협력업체와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사회가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더불어 기부,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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