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대체육 플랫폼·배양육 연구 주목"

대체육 전문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일식사', 플랫폼 가입자 및 매출 증가세 유지

[프라임경제] 푸드나무(290720)의 대체육·배양육 연구개발 자회사 에프엔프레시의 '내일식사'가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 푸드나무

에프엔프레시는 2022년 8월 대체육 전문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일식사'를 오픈했다. '내일식사'는 오픈 이후 대체육 자체브랜드(PB)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 △동아오츠카 △언리미트 △잇츠베러 △그라놀로지 등을 통해 대체육 뿐만 아니라 대체식품 및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중이다. 

매출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내일식사의 6월 매출은 올해 1월 대비 약 430% 성장했다. 두 달 간 매출은 150% 성장폭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에프엔프레시 배양육 연구소는 대체육과 배양육의 연결고리인 '슈퍼볼(Super Bowl;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한 끼만으로도 필수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 맛있는 제품)' 콘셉트의 제품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미래 먹거리 시장의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양육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에프엔프레시 배양육 연구소에서는 재래닭 및 다양한 품종의 계육에서 세포공학기술을 접목해 근육줄기세포를 분리하는 조건을 확립하고, 분리한 근육줄기세포의 대량 배양 및 세포주 확립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프엔프레시 관계자는 "에프엔프레시 배양육 연구소는 현재 근육줄기세포 증식 및 분화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조건들을 적용해 배양육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를 위해 연구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