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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일본 맥주, 이렇게 따르면 다른 맛?

'일본 맥주 열풍' 속 삿포로맥주, 한국 첫 팝업스토어 운영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3.07.18 16:36:54


[프라임경제] 지난 6월 삿포로맥주가 한국에 처음으로 연 팝업스토어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더 퍼스트 바'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삿포로 프리미엄은 1876년 일본인이 만든 최초의 맥주 브랜드로, 147년의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삿포로맥주는 아사히·기린·산토리 맥주와 함께 일본 4대 맥주로 손꼽히는데요. 한국에는 매일유업 계열사인 엠즈베버리지를 통해 공식 수입되고 있습니다.

올해 1∼5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1만4382톤으로 중국, 네덜란드에 이어 주요 수입국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네덜란드 맥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입량이 각각 8.7%, 12.6%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일본 맥주는 수입량이 무려 194.2% 늘어났는데요.

일본 맥주 인기에 이곳 팝업스토어는 예약 시스템 공개 직후 오픈 일 예약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삿포로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습니다.

우선 맥주의 첫 거품을 쓸어 버려 촘촘한 거품만 남겨두는 '더 퍼스트 스타' 방식과 전통적 방법인 한번에 따르는 '퍼펙트 밸런스' 방식이 소개됐는데요.

또 전용 잔으로 1.1mm의 아주 얇은 두께의 유리잔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삿포로 더퍼스트바는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데요. 삿포로맥주는 이곳에서 삿포로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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