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꿈 실현 도우미" 한국토요타자동차, 키워드는 '인재육성'

교육기부 진로체험·자동차 기술대학 산학협력부터 소방공무원 안전구조 세미나까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07.20 16:10:03
[프라임경제] 기업의 사회공헌은 과거 획일적이던 것에서 벗어나 기업 특색에 맞춘 모습으로 바뀌었다. 단순 기부나 봉사활동은 물론, 이왕이면 의무감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영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어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지난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대한민국의 기업시민 일원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자신들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년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키워드는 '인재육성'이다.

먼저, 렉서스 커넥트투는 2019년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체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장 직업체험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적',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진로DAY(직업인 특강)'와 같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물론 '직업멘토 잡다한 이야기'와 '직업메뉴판' 제작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커넥트투 커넥터가 문정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올해 7월 기준 서울 송파구 지역 내 32개 중·고등학교 학생 1900여명이 해당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커넥트투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교육부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으며, 교육기부 활동을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

커넥트투는 올해 7월6일과 7월13일, 영파여자중학교와 함께 실시한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문정고등학교와 진행한 '찾아가는 진로DAY(직업인 특강)'를 시작으로 서비스 교육 기부활동을 재개하고 연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6000만원을 기부했다. 

동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아동·청소년 단원 120여명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더불어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 문화활동을 지원했다.

2021년부터 이어온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의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누적 후원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기부재원을 통해 '2022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개최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6000만원을 기부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뿐만 아니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선진 기술과 해외 각국에서 쌓은 현장노하우 등을 사회공헌활동에 접목해 자동차산업의 인재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사회공헌활동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MOU를 전국 7개 자동차 기술대학(8개 캠퍼스)과 체결했다. 

올해 4월 T-TEP 협약 일환으로 아주자동차대학교에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전달하며 자동차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환경을 제공했다. MOU 체결에 이어 기술 실습을 위한 교육용 차량 13대(누적)도 자동차 기술대학에 기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렉서스코리아는 한국의 젊은 장인을 발굴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를 운영 중이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는 2017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는 신진 공예작가 발굴 사회공헌활동이다. 어워드를 통해 공예작가를 선정, 제작지원비와 함께 수상작을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를 통해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대체 불가한 섬세함과 감성을 추구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장인정신(craftmanship)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방공무원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화재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아가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마켓'은 올해 3월17~19일 커넥트투에서 개최됐다. 

역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 작가 및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렉서스 영 파머스를 포함 총 33개의 브랜드가 참가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은 렉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라이프스타일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마지막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소방공무원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교육 사회공헌활동으로, 2021년 12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구조대원과 2022년 6월 부산 지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실시됐다.

소방공무원 안전구조 세미나에서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차(FCEV) △전기차(B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구조원리, 사고 시 전원 및 고전압 차단 방법 등 안전 조치법, 화재 진화 요령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실제 토요타·렉서스 차량을 활용한 구조 실습 훈련을 실시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