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산단투어매니저 간담회 개최

30여명 산단투어매니저, 처음 실시하는 역량강화 워크샵

[프라임경제]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산단투어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실효성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단투어매니저분들의 동행에 감사합니다."

산단투어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역량강화 워크샵 및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발협

지난달 31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공발협, 협의회장 여수시장 정기명, 사무국장 김신)가 산단투어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역량강화 워크샵 및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발협은 매년 산단투어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프로그램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전에는 소통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전개될 교육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진행사항들을 점검하고 각종 애로점과 제안사항을 취합후 현장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30여명의 산단투어매니저들은 처음 실시하는 역량강화 워크샵으로 매년 워크샵을 통한 동기부여와 마인드업 프로그램들이 정례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공발협은 올해 프로그램을 상반기와 하반기 구분해 상반기에는 지역의 과학동아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업을 주창하는 엘지화학 함께 기업방문 및 선후배 진로상담 및 멘토링 특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기존처럼 지역민과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선 진행했던 교육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기업의 주요시설들을 볼 수 있고,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졸업한 선배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매년 정례적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기회를 제공해주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발협에서 운영하는 산단투어매니저는 여수시관광해설사 81명중 26명의 산단특화해설사를 양성해 매년 보수교육을 통해 프로그램 시스템구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