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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유소년야구단 '2023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 유소년 꿈나무부 우승

2022년 창단, 2023년 순창강천산배 춘계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부 우승에 이어 두번째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3.08.07 10:05:59
[프라임경제] "유소년야구 환경이 열악한 부분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지만 선수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우리지역의 유소년야구저변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흥군유소년야구단이 '2023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 유소년 꿈나무부 우승을 차지했다 ⓒ 프라임경제

6일 전남 고흥군유소년야구단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형수)가 주관, 전북도체육회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전주시가 후원한 '2023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에 참가해 유소년 (U-13) 꿈나무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에 출전한 고흥군유소년야구단(녹동초 6명, 동초 5명, 도화초 4명, 포두초 3명, 과역초 2명, 동강초 1명 총 21명)은 옥천군유소년야구단과 전주시NEW유소년야구단,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전가람 고흥군유소년야구단 주장은 "창단이후 두 번째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속에 함께 훈련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용기 감독은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고흥군(군수 공영민), 고흥군의회, 문화체육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하나가 돼 우승한 것이 어느대회 보다 값진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운날씨에도 선수들을 격려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유소년야구단은 지난 2022년 10월 창단(감독 이용기)해 9개월 만에 '2023년 순창강천산배 춘계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부에서 우승을 했으며 각종 전국대회 및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선수반, 육성반,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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