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재명 "잼버리, 축제 아닌 생존게임…한탄스러워"

"대회 운영 책임질 수 있는 컨트롤타워 실질 구성해야"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8.07 12:05:10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부실 논란에 대해 "축제가 아니라 생존게임이 된 것 같다. 잼버리가 아니라 세계적 걱정거리가 됐다는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 회의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며 "동계·하계 올림픽, 그리고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이 후진적인 모습으로 세계인 조롱거리가 됐는지 참으로 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잼버리대회는 박근혜 정부를 비롯해서 역대 정부가 추진했던 국제행사"라며 "남 탓 한다고, 전임 정부 탓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남 탓이 우리나라에는 혹시 통할지 모르지만 세계에선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실질적인 실효적인 대안을 신속하게 만들어서 집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격이 더 이상 추락되지 않게 정부가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대회 운영을 책임질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조속하게 실질적으로 구성하고 남은 1주일이라도 잼버리 대회를 잘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