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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창업주 "교육은 백년지대계" 연이은 기부 릴레이

부영그룹, 용산철도고 우정학사 준공·기증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8.14 14:11:55

사진 좌측부터 △이영권 대화알미늄 회장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정비은 기숙사 학생대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 △조건모 학생회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 △임규형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에 우정학사(기숙사)를 준공·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과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희범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해 기쁘다"라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이중근 창업주 신념처럼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민표 교장은 "우정학사 건립 기증으로 학교 발전 토대를 마련한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님 이하 임직원 분들께 감사한다"라며 "철도·자동차 등 모빌리티 분야 주역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28개실로,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및 세탁실 등 부대시설이 갖추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 아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기숙사)를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도서관·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 130여곳을 신축 기증한 바 있다. 

특히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 기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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