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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지역 태풍 피해복구 지원 나서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08.15 16:40:56

지난 11일 테풍피해를 입은 경주시 전촌리 마을에서 쓰레기 수거를 돕고 있는 월성원전 직원들. ⓒ 월성원자력본부


[프라임경제] 경주의 월성원자력본부가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동경주 지역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동경주 지역의 피해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나섰고 14일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태풍 익일인 지난 11일, 동경주 지역 마을의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대외협력처 시설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전촌2리로 향해 폭우와 강풍에 쓰레기가 잔뜩 밀려온 전촌항 일대의 해변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그물, 폐플라스틱, 음료컵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대외협력처 홍보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노동리와 호동리를 방문해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수박 등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음식을 전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부서별로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62개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에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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