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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李, 혐의 해명 없고 노골적 정치 선동만 가득"

"당 대표 사법 리스크 지지층 결부, 민주주의 위협 행위"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8.18 12:00:49
[프라임경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백현동 개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의 혐의에 대한 해명은 없고 노골적인 정치 선동만 가득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대출 정책위의장, 윤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청 앞 입장문 낭독은 일반 국민은 꿈도 꿀 수 없는 특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검찰이 정치가 아닌 수사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비리 혐의와 관련해 정작 정치하는 사람은 검찰이 아닌 이 대표 본인"이라고 꼬집었다.

또 "총동원령을 내려도 달려온 지지자는 200여 명이었다"면서 "자기 지지자들마저 그만 보고 싶어하는 쇼를 언제까지 되풀이할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방탄국회, 묵비권 행사, 재판 지연, 검사 명단 까기 등 지금까지 민주당이 보인 사법방해 행동들은 누가 봐도 당당함과 거리가 멀다"며 "당 대표 사법 리스크를 당과 지지층에 결부시키는 행동 자체가 정당정치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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