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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희 태권도 관장 2023세계태권도문화축제 '동메달' 쾌거

격파종목 동메달획득, 차기대회에서는 우승거머쥘터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08.22 15:44:32

춘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위력격파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문신희관장.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 흥해 초곡지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중인 문신희 마스터문 태권도 체육관 관장이 '2023세계태권도문화축제' 위력격파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화제다.

문 관장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 '2023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서 '80kg급 위력격파종목'에 출전해 주먹부분에서 동메달(3위)와 손날부분에서 동메달(3위)을 획득했다.

그의 부친은 마스터 문 태권도장 총관장이며 전 세계태권도본부 기술심의회 부의장, 포항시태권도협회장을 지낸 태권도 명문 가문으로, 문영길 회장의 장남인 문 관장은 캐나다 태권도대표선수단 코치와 미해병대태권도 교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포항에서 자신의 특기인 언어와 태권도를 접목한 '태권도로 영어까지 배우는' 체육관에서 관원들을 지도중이며 포항시태권도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신희 관장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다음대회에는 우승을 목표로 고강도 훈련을 지속해 포항 태권도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주최로 열린 '2023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your taekwondo, with chuncheon (춘천과 함께하는 당신의 태권도)'라는 슬로건 아래 63개국 5700여의 선수단과 품새부문 온라인대회 2350여명이 참가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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