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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중흥토건 · 롯데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8.22 17:56:18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내달 부산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일대에 전용 84·101㎡ 10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2023년 준공 예정)'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다. 아울러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및 서비스가 적용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우수한 입지 조건을 확보했다. 우선 모든 학군이 도보권 내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됐다.

교통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선' 공사가 한창이며,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 개발도 예정됐다. 이외에도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한 것은 물론 △서부산IC △명지IC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단지 앞 중앙공원과 문화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 배후 물류단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 등 다양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흥S-클래스'만의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4베이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거실에 창이 두 개로 설계되는 이면 개방형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해 차별화를 더했다. 나아가 다채로운 스타일의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아울러 단지 내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IoT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생활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통해 안전성도 보장했다.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에 조성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지난 19일 완판을 이뤄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대연 디아이엘은 지난 2일~8일까지 정당 계약 기간을 거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졌다. 계약 18일 만인 지난 19일 완판됐다. 앞선 청약에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 마감된 데에 이어 조기 완판까지 성공한 것이다.

대연 디아이엘이 4488가구 대단지에도 불구, 계약이 신속하게 마감된 것은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상품 설계가 한몫했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실제 지하철 못골역(2호선) '초역세권'을 비롯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를 자랑한다.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4488가구 대단지로 분양 완료까지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인 만큼 빠르게 계약을 마감했다"라며 "일대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동아오츠카와 함께하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 위험인지 및 대응요령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과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대우건설 및 동아오츠카 임원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에서 준비한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으로 포문을 열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섭취'라는 주제로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내용을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올바른 보호구 착용을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현장 설치된 메디컬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실시했다. 체온측정 및 뇌파·맥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 음료를 음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 건강센터 의료진이 배치돼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으로 전 현장에 안전문화 확산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에서 폭염에도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커피차를 지원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입예협이 공사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시원한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온열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반도건설 한 현장 근로자는 "입예협에서 시원한 커피차 선물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와 감동의 뜻을 전한다"면서 "무더운 날씨로 작업이 힘들지만 더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여 하자 없는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충남 내포신도시 일대에 955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단지 내 상업시설 '파피에르 내포'도 함께 조성된다. 분양 당시 반도건설 특화설계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분양을 마무리한 바 있다. 준공 예정은 2024년 12월이다.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화성향남 1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원내 아동 및 학부모들과 함께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숙 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고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 가는 날개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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