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트랜스코스모스 그룹, '2023 글로벌 어워드' 개막…혁신·미래비전 공유

전 세계 30개국 그룹 관계자 서울 집결…컨퍼런스·시상식 등 풍성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23.08.23 16:23:18
[프라임경제] 국내 BPO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양일간 '트랜스코스모스 2023 글로벌 어워드(transcosmos 2023 Global Award, 이하 2023 글로벌 어워드)'를 진행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 타니 히로유키)는 지난 2001년 설립해 국내 BPO 토탈서비스 리딩기업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5000여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트랜스코스모스 그룹 '2023 글로벌 어워드' 개막…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을 비롯해 △IT 솔루션·개발 △EC(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Direct Mail(우편 발송 서비스) △Omni Channel 시스템(모바일·이메일·우편) 구축 및 서비스 등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전국 17개 거점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350여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날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에서 170여 명의 트랜스코스모스 인터내셔널(transcosmos international, 이하 TCI) 및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2023 글로벌 어워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유럽 △중국 △아세안 등 전 세계 30개국의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이 모여 도전과 성취 사례를 공유하고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장과 동일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해 직접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TCI 구성원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3 글로벌 어워드는 △스태프 어워드 △서비스 어워드 △세일즈 어워드 등 총 3개 부문에서 100개의 프로젝트 시상과 대상 시상으로 진행됐다. 

스태프 어워드는 최적의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린 프로젝트 리더를 시상하는 것으로 김효선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이사를 비롯해 30개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또한, 비용 절감 및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프로젝트에 시상하는 서비스 어워드는 43개의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매출·이익을 창출한 프로젝트를 시상하는 세일즈 어워드는 27개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글로벌 어워드 대상은 아세안 비즈니스 헤드쿼터의 S 항공사 프로젝트에게 돌아갔다. ⓒ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상은 아세안 비즈니스 헤드쿼터의 S 항공사 프로젝트에게 돌아갔다. 어워드에서 수상한 100개의 프로젝트 중 최우수 프로젝트 4개를 선정해 후보 4팀의 비즈니스 우수 사례 및 수주 사례를 듣고 170여명의 참석자 현장 투표로 결정됐다. 

아세안 비즈니스 헤드쿼터는 "S 항공사 프로젝트는 아세안 비즈니스 헤드쿼터의 첫 항공 프로젝트로, 12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70명이 함께하고 있다. S 항공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8일에는 각국 리더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개의 TCI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됐다. 

3개의 홀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프로세스(영업 관점) 및 수주 과정 △한국 영업팀 강점 및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프로세스(운영 관점)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EC 사례 및 미국과 한국의 AI 서비스 등 2023 글로벌 어워드 수상 프로젝트들의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타니 히로유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는 "트랜스코스모스 인터내셔널 핵심 멤버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을 서울에서 개최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퀄리티 어워드와 비즈니스 세션에서 제시한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이 각국의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