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뉴스룸] 오르락내리락 맥신株…되짚어 본 '이 종목'

[프라임경제] 맥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맥신은 전기전도성을 갖추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2차원 나노물질입니다.

맥신의 대량 생산이 가시화되면서 초전도체 다음 주자로 국내 증시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중 코스피 상장사인 율촌화학이 국책과제를 통해 맥신 원천소재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율촌화학은 지난 2019년 9월27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총 연구비 61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나노소재기반 밀리미터파 대역 다기능 복합응용제품 개발' 국책과제의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했는데요. 

해당 과제를 통해 차별화된 응용·가공공정 기술을 만들어내 초고주파 밀리미터파 차폐·흡수·방열 다기능 복합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맥신 기반 2D 나노 신소재 원천소재를 비롯해 파이로폴리머, 하드 마그네틱, 고방열 고분자 원천 소재 등을 활용해 고성능 다기능 복합시트 개발을 최종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기대 효과로는 파이브지, 식스지 통신 장비 및 IT기기 부품, 자율형 자동차 통신·전력 및 전장 부품, 다양한 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적용해 일본·해외 수입대체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에 없는 수십 기가헤르츠 원역장에 대응이 가능한 전자파차폐 및 흡수·방열 원천기술 확보를 제시했습니다.

한편 율촌화학은 앞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5 기가헤르츠급 산업용 전자파 차폐·흡수 및 방열기능을 동시 구현 가능한 일체화된 융합소재와 이를 이용한 전자파 차폐 60데시벨, 흡수 8퍼센트 등을 만족하는 중간재·응용제품 개발' 국책과제에도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