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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수산물 불매운동…비합리적 괴담 정치"

"선동 유도 민생 파탄, 부질없는 종이호랑이"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8.30 10:44:32
[프라임경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수산물 불매운동에 대해 '비합리적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수협·급식업체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우리 수산업계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정 세력이 만들어낸 거짓과 괴담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선동이 진정으로 국민 건강권 때문이었다면, 후쿠시마보다 10배 넘는 삼중수소를 쏟아내는 중국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며 "서쪽(중국)엔 눈 감고 동쪽(일본)에는 대놓고 악담을 일삼는 비합리적 자해 행위는 지금이라도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오염수 방류 이후 첫 주말 수산물 소비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늘었고, 노량진 수산시장 등 현장 분위기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며 "선동을 유도하고 민생을 파탄시킬 뻔했던 괴담 정치가 한낱 부질없는 종이호랑이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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