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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오늘 놓치면 14년 기다릴 '슈퍼블루문' 뜬다

블루문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 색깔과 무관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3.08.31 10:41:26


[프라임경제] 8월 마지막 날. 슈퍼블루문이 뜬다.

지구 주위를 타원으로 도는 달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워질 때 뜨는 보름달이 바로 슈퍼문. 반대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는 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이라 부른다.

슈퍼문은 미니문보다 크기는 14% 크고, 밝기는 30% 더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문은 단순히 푸른색 달을 뜻하는 게 아니다. 보통 달이 한 달 주기로 지구 주위를 한 바퀴를 돈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히는 29.5일이 걸리는데 계산하면 1년에 11일 정도 차이가 생긴다.

이런 이유로 2년 8개월마다 특정 월에 보름달이 2번 뜨는 주기가 생기는 것. 색깔과 관계 없이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 부른다.

당연히 블루문과 슈퍼문이 겹치는 건 아주 드문 일이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월31일이었고 다음은 14년 뒤인 2037년 1월31일에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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