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수서역 승강장에서 열린 포항~수서 간 SRT 개통식 모습. ⓒ 김병욱의원 사무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은 1일 수서역에서 열린 SRT 고속열차 개통식에서 포항-수서행 SRT 열차 운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30분 수서역 승강장에서 개최된 'SRT 포항역 첫 열차 출발 기념행사'에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과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항의 숙원사업이었던 포항~수서(서울) 간 SRT 열차는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왕복 2회 운행하며, 약 2시간2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수서(서울)로 가는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41분과 오후 7시43분, 포항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30분, 오후 4시34분에 각각 출발한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포항~수서(서울)간 SRT 고속열차 개통은 포항시민과 정치권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룬 결과"라며, "포항과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포항시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이차전지와 철강, 바이오 등 포항의 기업활동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