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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흥 주거지 '첫 민간분양' 다운2지구 우미린, 출격 대기

총 1430가구 규모…분양가상한제에 유·초·중·고 예정 도보권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9.05 10:24:13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투시도. © 우미건설


[프라임경제] 우미건설이 오는 10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서 우미린을 분양한다. 지난해 사전 청약을 진행했던 단지로 '울산 다운2지구 첫 민간분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1430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 규모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2000여가구(2만8000여명)가 거주할 계획이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문화·상업·공원 등 시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며, 문화재발굴조사구역 지정에 따른 문화재 박물관과 역사문화공원 조성도 추가 확정된 만큼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교통 인프라에 있어서도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이용이 용이하다. 또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 개설과 함께 기존 국도 14호선 확장도 예정된 만큼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로 누릴 수 있다.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중·고 예정부지를 확보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문화·상업 시설 부지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는 동시에 단지 내에 중앙 수경시설과 단지광장이 어우러진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도서관이나 다함께돌봄센터,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된 교육 특화 커뮤니티 '에듀 Lynn'을 비롯해 △유아용풀이 있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가구당 주차대수를 1.45대로 확보했으며, 확장형 주차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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