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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다소 친북' 장경태 발언 일침…"민주당식 의리냐"

"뭐가 문제냐는 식, 국회의원 자격 없는 것"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9.05 17:40:06
[프라임경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대해 '다소 친북 성향이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연합뉴스


허 의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점입가경이다. 좀 옹호할 걸 하라"며 "반국가 단체 행사에 다녀온 동료 의원 편들어주는 게 민주당식 의리냐"고 질타했다.

그는 "조총련은 대법원으로부터 반국가단체 확정판결을 받은 단체"라며 "반국가단체 행사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다녀와 놓고 아직도 뭐가 문제냐는 식이면 그냥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건 색깔론도 뭐도 아니다. 알량한 자기 신념에 따라 천방지축 날뛰다 망신당한 것"이라며 "헌정질서를 수호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는 아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지난번 김건희 여사에게 포르노 운운한 것부터, 돈 봉투 논란을 사소한 밥값 취급하질 않나, 동대문 주민들 좀 그만 부끄럽게 하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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