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제1공단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 포스터. ⓒ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번 콘서트는 성남시의 건전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에서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무료 문화공연이다.
이날 행사에는 브로콜리너마저를 비롯해 ASH밴드 뮤지션과 틔움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다.
더불어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후 6시부터 7시에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성남시자살예방센터에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술 대신, 음악에 취하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면서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날 만큼은 음주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는 올해로 9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