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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경북지사기 태권도대회 개최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09.11 09:13:18

지난 9일 포항체유관에 개최된 제33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 및 태권도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제33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성대히 개막돼 열전에 들어갔다.

경북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체육관에서 1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경북지사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9일 개막식에는 김남일 포항부시장, 박용선 경북의회부의장 등 내빈과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태권도 경기장 모습. = 김진호 기자

이번 대회는 경북태권도협회 주최, 포항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22개시군 초·중·고와 대학생과 일반부까지 총 1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그동안 갈고 닭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시군대항 및 단체전 경기로 나눠져 있으며 경기종목은 품새와 겨루기 등으로 구성돼 개인과 단체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일대일 경기를 통해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해 승부에 공정성을 기하는 등 대회진행방식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경북태권도협회 이성우 회장은 "33회 대회를 거듭하는 동안 선수들의 길량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1800여 명이란 사상 최대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만큼 더 멋진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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