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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스디지유스, 케냐 WSTF와 '수자원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케냐 수자원 및 위생부문 지속가능성 활성화 방안 마련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3.09.13 00:04:50
[프라임경제] (사)에스디지유스(이사장 김주용)는 지난 11일 케냐 WSTF(Water Sector Trust Fund)와 케냐 수자원 및 위생부문의 지속가능성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 체제 및 '케냐 수자원 관련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에스디지유스와 케냐 WSTF가 케냐 수자원 및 위생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제고하기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 프라임경제

양사가 체결한 협력 프레임워크 주요 내용은 △케냐의 수도 및 위생시설에 태양광 발전 기술 제공 △물과 위생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공유 △케냐 수자원 및 위생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혁신적인 자금 조달 모델의 공동 구현 등이다.

케냐 WSTF(Water Sector Trust Fund)는 물과 위생 및 수자원 관련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국영기업으로서 2016년에 수도법 113조부터 118조에 의해 설립됐으며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농촌 지역 급수 △수자원 관리 및 수도 서비스, 하수도 및 위생 분야의 연구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케냐 WSTF(Water Sector Trust Fund) 윌리스 옴바이 대표는 "이번 협약이 케냐와 한국의 중요한 협력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케냐의 시급한 이슈 중 하나인 물 문제를 힘을 합쳐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에스디지유스 김주용 이사장은 "케냐 뿐만 아니라 현재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물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케냐 WSTF와의 협약은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의 물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에 설립된 (사)에스디지유스는 외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과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유엔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서울경제진흥원 주관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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