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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필두 하반기에도 수주 이어간다"

상반기 국내외 1조3048억원 규모 사업 확보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9.20 13:44:46

쌍용건설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조감도. Ⓒ 쌍용건설


[프라임경제] 쌍용건설이 '평택 통북동 쌍용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을 필두로 하반기에도 리모델링 단지 수주에 심혈을 기울일 분위기다. 

사실 쌍용건설은 상반기 중동 두바이 파크뷰 레지던스(1513억원)와 화성 ASML 뉴캠퍼스 신축공사(1804억원),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2893억원) 등 △해외 4624억원 △국내 8424억원을 수주하며 1조3048억원 규모 사업을 확보한 바 있다.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수도권과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단지들을 적극 발굴해 수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런 수주 추세를 견인한 건 지난 6월 이뤄진 공사비 2893억원 규모 경기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당 수주 배경으로 "사업 시행사가 쌍용건설이 2020년 분양해 성공한 경기 안성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시행사"라며 "이를 통해 쌍용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오는 10월 착공에 돌입하는 평택 통북동 쌍용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공사(공사기간 54개월)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29㎡ △공동주택 784가구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 이후 공급한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다.

위치는 지하철 1호선 및 경부선 평택역과 SRT평택지제역, 평택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 및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평택 도심 중심시가지 내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아울러 향후 고덕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및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업단지 입주예정 효과로 청년층과 핵심 인재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콤팩트시티 조성과 GTX A·C노선 연장 추진 등 개발 호재를 통한 인프라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평택 통북동 쌍용 더 플래티넘은 평택역 프리미엄 주상복합에 어울리는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하반기에도 전국 도시정비사업과 더불어 리모델링사업도 적극 발굴해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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