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자원 多잇고, 내 어깨도 으쓱(ESG)하자' 자원선순환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실천

[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은 지난 13일 환경보호 실천과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지개발사업단은 모아진 리사이클 물품을 지난 13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단체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 굿윌스토어

사업단은 지난 6일 자원선순환의 날을 맞이해 9월 한 달동안 '자원多잇고, 내 어깨도 으쓱(ESG)'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 뿐 아니라 공사 협력사 및 일반시민들도 사업단의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토지개발사업단은 모아진 의류와 신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298점을 지난 13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단체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을 통해 약 625.8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소나무 94.8그루의 식재 및 물 80만4600L 절감하는 효과를 달성했다.

토지개발사업단은 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자원화한 우드칩의 농가 배부를 통한 △농업분야 탄소감축 지원 △저수지 주변 쓰담(플로깅) 활동 △폐전기제품 친환경 수거 등 다양한 리사이클링 활동 등으로 공사 ESG경영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