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한한 SWCC 일행은 청장을 비롯해 주지사, 부지사가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 16명이다. 이들은 사우디 정부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 29개를 올해부터 2-3년 내에 입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총 150억달러 규모에 이른다.
이번 방한은 국내 ㈜서화엔지니어링(대표 권민수)와 협업하는 박관중 회장(현, 대윤글로벌 회장)과 약 43년 간 사우디에서 사업을 해온 사우디 왕실 관계자 및 대 정부 인사와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일행은 방일 전 한국을 먼저 방문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으며, 사우디측은 사업 진행 및 공급망, 프로젝트의 실행 등 지원할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 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한 담수화 관련 한국 기업들은 최우수 과학기술의 최신 성과에 중점을 두고 SWCC와 혁신을 촉진하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내용으로 소개 및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SWCC'는 사우디 정부 산하 기관으로 세계 최대의 해수담수화 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사우디 제2의 전력생산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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