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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로타리클럽 '돌봄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어룡동행정복지센터·어룡동지사협과 협업…3개 기관 어룡동 위기가구발굴단 업무협약 맺어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09.21 00:01:45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산로타리클럽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어룡동지역사회보장회협의체, 어룡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돌봄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올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산로타리클럽(회장 이승복)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어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균), 어룡동지역사회보장회협의체(위원장 장석복)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드렸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어룡동의 홀몸 어르신 가정은 천정에서 비가 새어서 전등이 켜지지 않고 집안의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상태로 주방시설은 낡고 환풍기는 고장이나 위생과 건강 문제도 심각한 상태였다.

광산로타리클럽은 2개 기관·단체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점검하고 힘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어룡동과 어룡동지사협이 지난 11일에는 방역,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13일에는 집안에 가득 찬 풀과 쓰레기를 정리했다. 

이어 광산로타리클럽이 18일부터 이틀간 지붕과 담장 위 비 막음 시설을 보수하고, 안방 전등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부엌의 타일과 싱크대 환풍기를 교체했다.

광산로타리클럽이 20일 어룡동지역사회보장회협의체, 어룡동행정복지센터와 어룡동 위기가구발굴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프라임경제


광산로타리클럽은 이번 계기로 어룡동지역사회보장회협의체, 어룡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3개 기관·단체는 어룡동행정복지센터 1층 와글와글에서 어룡동 위기가구발굴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로타리클럽은 이승복회장이 취임하면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등 동네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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