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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월가, 내년까지 '강세장'이라고 본 '이 섹터'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기술주 강세장이 내년까지 지속"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3.09.21 14:26:17


[프라임경제] 월가 빅테크 분석 달인으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가 기술주 강세장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인공지능(AI) 물결이 기술주 강세장을 내년까지 이끌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이날 투자 보고서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랠리가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엔디비아가 공개한 가이던스에 주목하며, 향후 몇 년 간 AI 관련 지출이 급증할 것이라 분석했는데요. 이 AI 지출 증가에 따라 기술주들이 내년 연말까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CNBC에 출연한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10년물 국채금리와 상관없이 기술주는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하반기에 12~15% 오르고 내년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슷한 의견을 냈었는데요. 

당시 그는 "엔비디아와 전반적인 기술주가 올해 하반기에 훨씬 더 높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월가 금융기관인 웨드부시 소속이면서 IT 부문 스타 분석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기술주 강세론을 내세웠으며 애플이 2025년까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각 19일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2조799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718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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